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지난 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으로 <소리마당>팀의 공연을 개최했다.
소리마당은 국악의 보존과 발전, 국악의 저변화를 목표로 2001년 설립된 비영리국악예술단체로 창작 및 공연활동,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노인주간보호실, 체력단련실, 직업적응훈련반, 정보화교실 외)와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대금, 해금, 퉁소, 퍼쿠션을 이용해 창작국악부터 전통민요, 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이용자는 “쉽게 접하지 못한 전통음악과 국악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