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취약계층 건강음료 배달 서비스 전개
정선 고한읍, 중증장애인‧독거노인 등 대상

김준혁 승인 2018-11-13 14:39:56

고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가 지난 6일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 서비스 전개에 들어갔다.


건강음료 배달 서비스는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오현숙) 및 정선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원재)와 함께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음료 대리점과의 계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의 도시락 배달사업과 연계하여 홀몸어르신 뿐 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51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요구르트와 떠먹는 요구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조금 사업으로 약
2개월간의 시범운영 실시 후 2019년도에는 사업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유산균 발효유 제공으로 장건강 및 면역력 강화를 통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