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두진)가 지난 18일(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춘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소속 47기관과 사회복지관련 시설, 자원봉사단체, 25개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를 슬로건으로 사회복지 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이해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한편, 민‧관의 상호 이해를 통한 사회복지 유대 강화의 증진을 위한 자리가 됐다.

문화행사로 난타 공연과 현악4중주 앙상블, 한국무용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복지유공자 13명에게 춘천시장 표창, 춘천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회원기관의 홍보부스가 춘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두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춘천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협의회로 발전시키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춘천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