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종합사회복지관(홍나영 관장)이 지난 6일(목)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석사3지구 지역주민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 1층 강당 및 경로식당에서 송편빚기 대회 ‘꽃보다 송편’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의 관계형성을 위해 8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색의 반죽과 소를 이용하여 송편을 직접 빚었으며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상품(쌀)이 전달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추석을 맞이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어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전반의 준비와 심사위원과 상품 후원으로 강원도개발공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과 즐거움을 나눴다.

춘천 연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