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함과 해학을 상징하는 임인년(壬寅年) ‘범’띠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코로나19의 반복되는 규제와 해제로 대처하느라 힘든 가운데서도 깊은 신뢰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성을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군민을 위해 준비해왔던 여러 행사들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민관이 하나되어 방역과 감염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는 값진 경험을 했고 그 속에서 발현된 역량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멋진 군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충분한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2022년 우리 고성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희망찬 미래를 꿈꿀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관광경기 둔화 시점에도 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우리군을 방문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한파속에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군민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희망찬 고성군을 만듦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강력한 안전고성을 정책기조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미래의 더 큰 희망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2년 고성의 미래를 응원하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 힘찬 비상의 꿈을 실현시켜가겠습니다.

코로나 발생 전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시기가 조속히 오기를 기대하며 군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