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장애 청소년 무료 초청캠프 운영
전국에서 4개 기관 130여명 참여

김현동 승인 2018-08-14 15:05:43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청소년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전국 장애 청소년을 수련원으로 초청해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6일부터 2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 참여기관은
3월 수련원 누리집으로 공개모집 후 선정 됐으며 인천 인제고등학교 외 3개 기관 13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다.


수련원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는 장애 청소년 발달과정에 맞추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장애 청소년들이 균형성장과 자립기반 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안전한 캠프 일정을 위한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한 컵 공예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
일차 주요프로그램은 여름철 수상안전과 재난안전체험으로 참가 장애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 확보를 돕기 위하여 생존수영프로그램과 단계별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디스크골프활동 등 다채롭다. 마지막으로 도전과 성취의식을 깨우기 위한 커뮤니티댄스와 실내 모닥불놀이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수련원 자연환경을 느껴보는 숲 체험 자연산책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캠프 참가 장애청소년들이 수련원 프로그램 속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수련원은 장애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