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방문보건간호사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서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물 많이 섭취 등

김준혁 승인 2018-08-14 13:04:18




 

평창군 방문간호사들이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주민들의 폭염대비 건강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7명의 군 방문간호사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체크는 물론 폭염대비 행동요령, 대피장소, 폭염관련 질환 및 대처방안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폭염환자의 응급조치 상황이 발생 시 보호자에게 연락하거나 병원에 의뢰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폭염대비 건강관리로, 731일까지 취약가정 1,134가구를 방문해 5,465명에게 기초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개별안내 안부전화는 43건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해 왔다.


평창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김남섭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많이 섭취하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피하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신체허약자 외출자제 등 행동요령을 적극 따라주시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오후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르는 것이 좋으므로, 안내하고 있는 근처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