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제1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성료
제1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성료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잔디구장에서 제1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인제군체육회, 인제군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가 첫 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 첫째날인 12일에는 경기장 셋팅 및 선수등록 및 접수가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대회가 펼쳐지는 대회 이튿날인 13일 개회식에는 이성규 인제군부군수, 조춘식 인제군부의장, 김준영 강원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안병금 강원장애인신문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29개 게이트볼 동호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회는 총 7개 코트에서 각 코트별 리그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 후, 각 코트별 1위와 2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제1회 하늘 내린배 강원도 장애인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우승의 영광은 홍천너브내팀이 차지했다.
서종만 회장은 “이번 인제군 게이트볼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장애인체육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9월 홍천에서 개최되는 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