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평창군,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

김준혁 승인 2018-07-17 12:13:08

평창군이 에너지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벌이는 가스안전차단기(일명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함께 추진한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 도중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이 되는 안전장치로
, 특히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의 안전과 편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LPG철제배관을 사용하는 가구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 10월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수시로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 작년 한해 관내 100개 가구에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11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다른 에너지안전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