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늘 오늘처럼, 한시련과 꿈길 걷는 동행”
제16회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 “한마음 하계수련회” 개최

심상순 승인 2018-07-17 11:03:37




 

지난 10()부터 11일까지, 12일간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임조성)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횡성군이 후원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가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회원, 봉사자,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은 축하공연과 개영식
, 그리고 한규호 횡성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시각장애인들이 어우러진 만보기 차차차 의견일치 OX, 지압신발 신고 칙칙폭폭 등 한마음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힐링가요제가 열렸다. 둘째 날은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순회재활교육이 열려 즐거움에 지식을 더한 알찬 시간이 됐다.


한편 임조성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캠프를 겸한 수련회지만 우중에도 찾아준 내빈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시각장애인들이 재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또한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배 도경노장애인과 정책담당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강원도가 앞장서겠다.”고 격려했으며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군을 찾아준 시각장애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했다.


주요 내빈은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영배 강원도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정책담당, 한규호 횡성군수,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 이정식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흥수 도지체장애인협회장, 이상용 도농아인협회장 등 도내 장애인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