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해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치매 극복 위해 손을 맞잡다

김준혁 승인 2018-06-20 13:09:59


지난 65일에 실시된 치매파트너 교육 사진.



동해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참여시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시책이다.


치매극복 선도 단체는 소속 구성원 대상 치매 파트너즈 교육 이수
, 자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토대로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과 함께
, 치매 고위험군 조기 인지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 지역 사회 치매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가 노인 장기요양등급 업무 수행을 통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복지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제1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대상에는 관내 기업
, 기관, 단체, 학교, 공공도서관등이 해당되며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홍보를 통해 연중 접수 중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요건은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제1호 지정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와 관계 기관이 협업하여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하는 첫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