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2018 IPC 사격 세계선수권대회 한국대표 강릉시청 종합 우승
금 6개, 은 6개, 동 5개로 2연속 정상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18-05-23 10:46:43


금메달을 획득한 심영집(사진 앞 가운데), 주성철(사진 앞 오른쪽) 선수.

 


지난 5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IPC 사격 세계선수권대회(본지 43일자 개최예정 보도)에서 강주영 감독이 지도하는 한국대표팀(강릉시청장애인사격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금메달
6, 은메달 6, 동메달 5개의 성과를 올려서 2014년 세계선수권(10, 3, 5)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 강릉시청 소속 선수로는 주성철과 심영집이 R7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금메달을, 주성철은 R6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4
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인 본 대회는 장애인대회 단일종목 최대 규모이자 2020도교패럴림픽 국가대표 쿼터를 부여하는 대회다.


한편 강주영 감독
(50/척수장애1)은 사격선수로서 201208월 런던패럴림픽 사격 금메달(신기록 보유)을 비롯해 수많은 메달과 체육훈장 거상장상까지 수상해 후배양성에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