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방웅)는 지난 4월 14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9회 장애인 인권 파트너쉽과 장애체험’을 개최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와 더드림직업재활원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애체험에는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단 “Dream”8기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인권감수성 향상”, 보치아 경기 체험, 장애인 관련 단편영화 감상 등 장애이해교육과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거울을 이용한 인지장애 체험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인 체험을 해 보니 비장애인들에게 낮은 턱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같은 장애 인권 교육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이방웅 회장)는 학령기부터 체계적인 장애이해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