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사랑 보호작업장이 지난 12일(목) 만종 가구단지 내(원문로 680-2) 새로운 일터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일과사랑 보호작업장의 경과보고와 기념사에 이은 현판식과 사진촬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일과사랑 보호작업장에 따르면 일터 이전은 기존 단구동 2층 일터에서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넓고 쾌적한 1층 공간으로 이전을 하여 근로인 모두의 자립 생활 범위를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일터 이전을 통해 넓은 작업장 내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참여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과사랑 보호작업장은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에 따라 장애인들의 직업교육 및 훈련, 온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인 약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차별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단순 임가공 및 플리마켓 운영, 종이제품 제조업 등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평등, 정상화의 실현으로 온전한 사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