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저출산 극복 육아맘 대상 분유 지원

김현동 승인 2018-04-03 16:55:54


아가사랑 분유뱅크지원신청서 홈페이지 (자료제공=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원사협)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맘을 대상으로 분유 지원 사업에 나섰다.


원사협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원주시사회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분유지원 사업 아가사랑 분유뱅크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고
, 맘스홀릭,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이 협력한 이번 사업은 원주지역 10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조제분유를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30~60%에 속하는 영유아가 있는 30가구이다.


원사협은 지난
2월 원주에 거주하는 20~30대 육아맘 305명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더이상 출산계획이 없다는 응답자가 64%에 달했으며 이유로는 분유·기저귀 등 경제적 부담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아기사랑 분유뱅크 사업은 순수한 민간차원의 저출산 해결과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모금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재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 감사는 축사에서
이번 아가사랑 분유뱅크 지원으로 지역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사랑 분유뱅크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430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원주사회복지협의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