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회] 장애‧비장애 차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평창 패럴림픽 현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김준혁 승인 2018-03-20 14:49:50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패럴림픽대회) 기간에 경기장 인근에서 국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특수학교 설립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패럴림픽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의 우정과 이해를 쌓고
, 인간의 평등을 확인하며, 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감격의 대축제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용이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패럴림픽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 각급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패럴림픽 기간에 교육부 직원들은 경기장 인근에서 올바른 장애인식을 안내하는
어깨띠를 메고, 캠페인용 홍보 리플릿 등을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 이번 패럴림픽대회에는 특수학교 학생 3,000여 명을 포함하여 약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으로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 경기관람,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패럴림픽대회 중에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