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6일(금) 오후 2시 구 묵호동 주민센터(현 묵호경로당)에서 강원도·시 관계자, 의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 센터에서는 지난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공동체 살리기 사업’과 ‘묵호동’, ‘발한동’, ‘삼화동’ 지역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도시 재생 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 전문가, 주민 간 거버넌스 구축, 중앙 및 광역단위 공모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선도 지역으로 지정·신청된 ‘동호지구’ 시범 사업의 주민협의회 개최 등 ‘바닷가 책방마을 공동체 살리기 사업’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의 자생적 역량강화와 도시 재생 이해도 증진 및 마을전문가 리더 양성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문명종 도시교통과장은 “원도심의 다양한 주민협의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등을 통하여 기존의 관 주도 사업 방식이 아닌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센터가 행정과 지역 주민 간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