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백남준 ‘거북’, 이중섭 ‘부부‘ 등 한국 예술 거장들의 작품을 이달 18일까지 무료로 즐기세요
문화ICT관 도슨트 해설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빛을 따라가는 전시’

김현동 승인 2018-03-13


패럴림픽의 시작과 함께 다시 문을 연 문화ICT관



장애·비장애 간 구분없는 공존의 세계를 보여준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 올림픽 베뉴에서만 총 83만여명이 참여한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흥행에 이어 문화패럴림픽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패럴림픽 기간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최대 70여회, 600여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건 한국 예술계 거장들이 만들어낸 평창 올림픽플라자 문화
ICT관의 ‘Light PyeongChang‘ 전시(빛을 따라가는 전시)이다. 그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문화
ICT관에는 올림픽 기간 중 23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어제 10일 하루 동안 8천여명이 관람하였다. 이는 올림픽 동기간 대비 관람객 수를 뛰어넘는 수치인데, 그만큼 문화ICT관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

    

문화ICT관에선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1층 미디어아트관에서는 백남준의 거북’, ‘M-200’ 등 대표작과 레이저를 이용한 라이트닝 쇼가 진행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일 2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수준 높은 전시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바로 옆 근현대미술관에서는 이중섭의 부부’, 이우환의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강익중의 삼라만상등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작 전시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거기에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지니 어느 유명 갤러리 못지않다.


게다가 올림픽 기간에는 총 다섯 차례 연예인 병사들이 일일 도슨트로 활약한 바 있는데, 매회 3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패럴림픽 기간에도 임시완, 옥택연, 임성빈 등 연예인 병사들이 번갈아 매일 1회씩 문화ICT관 도슨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2회 진행된다.


이밖에도 평창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전통문화관 무형문화재 공연과 시연, 야외 마당공연, 전통체험부스를 비롯하여 경기중계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라이브사이트,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라이브파빌리온을 운영한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퍼레이드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펼치는 강릉아트센터 예술공연, 라이브사이트 K-pop공연 등 올림픽 기간의 인기 문화프로그램을 패럴림픽 동안에도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