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청각·언어 장애인 올림픽 경기 관람 문제없다
올림픽 관람 일등공신, 동계올림픽 강원도 수어 콜센터

김준혁 승인 2018-03-05

청각장애인 A씨가 지난 15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관람 차 강릉을 찾았다. A씨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 관람 후, 관동하키센터로의 이동 문의를 위해 종합안내소에 방문했다가 동계올림픽 강원도 수어 콜센터에 대해 알게 됐다. 수어 콜센터에 전화하여 셔틀버스 이용방법 등을 문의한 A씨는 무사히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였으며, “관동하키센터까지의 이동방법을 몰랐는데, 덕분에 아이스하키를 잘 볼 수 있었다며 수어 콜센터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 강릉을 방문한 청각장애인 단체(20)가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해외 문화예술공연에 대해 수어 콜센터에 문의했다. 수어 콜센터에서는 공연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어 통역사를 직접 현장에 파견하고 이날 공연을 마칠 때까지 장애인들에게 공연 안내 등 수어 통역을 지원하였다. 이 단체는 수어 통역을 통해 불편함 없이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었다.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청각
·언어장애인(이하 장애인)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수어통역센터운영본부(회장 이상용)가 설치·운영한 동계올림픽 강원도 수어 콜센터(이하 수어 콜센터)가 장애인 편의 제공 및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경기장을 찾는 장애인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수어 콜센터는 경기장을 방문하거나 예정인 장애인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올림픽 개막일부터 휴일 없이 운영하였으며
, 5명의 수어통역사가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총
329건의 수어 상담·안내(1일 평균 20)를 실시하였으며, 유형별로는 경기 안내 114(34.7%), 교통 72(21.9%), 숙박 61(18.5%), 공연 41(12.4%) 현장지원 21(6.4%), 기타 안내 20(6.1%) 순으로 수어 안내 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어 콜센터는 앞으로 다가오는 패럴림픽에 많은 장애인들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형자 강원도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그날까지 수어 콜센터의 친절하고 정확한 수어 안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올림픽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