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강릉시, 노인일자리 창출에 팔 걷어…102억 투입
노인일자리 본격 추진, 3월 발대식과 함께 시작

심상순 승인 2018-02-26 11:10:10

강릉시는 102억원(전년 당초 대비 예산 59, 일자리 수 1,929명 증가)을 투입, 3,83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125일부터 3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선발된 3,836명의 참여 어르신들은 3월 중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실버경찰대
, 스마일 공공화장실 가꿈이, 미용실 및 카페 운영, 100세 보육시설 봉사단, 복지관 도우미, 노노케어 등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고 공익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 47개의 사업단을 확정했다.


또한 강릉시니어클럽
,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강남노인복지센터, 유경노인복지센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이 18.5%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