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지회장 서종만)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자 제5228부대(대대장 김시후)를 방문해 위문했다. 제5228부대는 인제군지체장애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회 행사 및 지역 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민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어 이번 위문활동이 보다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1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을 전달했다.
떡을 전달 받은 장애인은 “이렇게 직접 방문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종만 회장은 “명절을 맞아 평소 우리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과 쓸쓸한 명절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힘이 될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