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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의열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는 강원도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입장권 17,321장을 18일까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올림픽 입장권 기부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지역사회에 올림픽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올림픽 입장권 5,304매와 패럴림픽 입장권 12,017매 총 8억5천4백여만원이 지원됐다. 지원 받은 경기입장권은 도 모금회를 통해 교통편과 식사 등의 부대경비를 포함하여 장애인, 저소득 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됐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 입장권 기부 모금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만우 도모금회장은 “간절한 마음으로 유치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된 입장권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올림픽의 감동을 느끼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