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행동하는 평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대한 개막

김현동 승인 2018-02-12



강원도민과 대한민국의 염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29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은 송승환 총감독을 비롯해
영상, 음악, 미술, 의상, 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하고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했다.


또한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가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마련해 그 배려가 돋보였다.


이밖에도
모든 관람객들에게 판초우의, 무릎담요, 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관중방한용품을 지급하고 방풍막 설치 등 철저한 추위대책을 마련해 끝까지 만전을 가했다.





개회식에서는 개최국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가 가장 먼저 게양되고 난 후 대형 태극기를 들고 황영조, 박세리, 이승엽, 하형주, 서향순, 임오경, 강광배, 진선유 등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8명이 입장했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는 강원도 삼척 출생으로 고향 강원도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더 뜻깊었다.


또한
남북 선수단이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공동 입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은 왼쪽 가슴에 한반도기가 새겨진 단복을 입고 코리아
(KOREA)라는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다.

 




기수는 대한민국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와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황충금 선수다.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은 지난
2007년 중국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 9일 개막해 25일 폐막까지 16일간 열전에 돌입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최국인 한국은 15개 종목에 선수 144,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