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책] 장애인 위치 추적기 지원, 실종 및 가출 사고 예방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실종 및 가출 우려 및 경력자 등

심상순 승인 2018-02-05 14:23:24

동해시가 저소득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심 단말기 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한다.


이는 최근
5년간 관내 장애인 실종건수가 48건에 다다르는 등 장애인실종 및 가출 등의 사고에 대한 예방과 장애인 미 귀가시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어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지적
, 자폐성 장애인 중 가출 또는 실종우려 및 실종 경력자를 우선으로 지원 할 예정이며 그 외 위치 추적기가 필요한 장애인은 시청 장애인복지팀(033-530-2094)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단말기 대여 및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
.


시는 위치 추적기 지원 대상자에 대하여 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도시 동해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위치 추적기를 지원받게 되면 사용자의 위치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안심지역 이탈시 보호자에게 문자 전송되는 등 장애인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 이번 사업은 장애인 실종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등 장애인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16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610, 지난해 17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시는 본 사업에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트는 동해 알리미
, 통장 회의, SNS를 통한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