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어르신 점심 해결해 줄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 추진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운영

심상순 승인 2018-02-05 14:23:01

동해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8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1년내내 결식우려 노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동해 YWCA의 자체 급식소에서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5회 실시한다.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관내 3개소(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복지센터, 동해종합사회복지관, 동해시니어클럽)에서 주 5회 운영하며 1180명의 어르신 가정에 연간 14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살아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노인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이 단순한 식사 해결은 물론 점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정순기 가족과장은
결식우려노인 급식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노인을 최대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동해시의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동해시 노인 인구는 15,881명으로 전체 인구의 17%를 넘어서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노령 인구가 증가하여 수년 내 초 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