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단체를 찾아서] [기관 소개] 배움과 만남 그리고 나눔의 공간 춘천시 평생학습관
2017년 여성회관에서 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 이용대상자도 모든 시민으로 확대

강원장애인신문사 승인 2018-10-10 09:56:38


장애인 동참사업을 소개하고 있는 김명희 관장.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장애인기관 적극적인 동참 요청

 

 

가부장문화인 우리나라는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발전기본법이 지난 1996년 재정되었었다. 이에 힘입어 사회전반에 많은 변화가 일고 20년이 흐른 2015년에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실질적 평등과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해
춘천시여성회관20172, 춘천시평생학습관(원장 최승묵)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용대상자도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당신이 살고 싶은 삶의 초석이 되어줄 곳, 춘천시 평생학습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잠재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 기회 제공, 학습의 공동 관심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습득한 지식과 재능 사회봉사로 환원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주 역할은 본 건물 내의
평생학습관’, 온의동의 시립청소년도서관’, 석사동의 시립공공도서관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덕분에 춘천시가 올해 교육부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관장 김명희)에서는 주간, 야간, 주말을 총망라해 건강, 교양, 생활문화 취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을 공모 해 별도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춘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맷돌체조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실행 중이고 구체적인 분야는 지역특화프로그램,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지역경제 및 취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시민의식 고취 프로그램, 지역문화 및 학습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등이다.


김명희 관장은
내년도 공모 시 장애인기관, 단체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면서 이 외에도 회원 15명 이상 동아리 지원사업과 강당 등은 비영리 단체, 공익 행사에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