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사용자들과 대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은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기기들과 말하려 하지 않는다.
전자전기산업협회(ZVEI)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 응답자 5명 중에 1명 정도가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응답자의 64%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33%는 스마트 TV를 볼 때 음성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
단지 응답자의 27%가 자동차에서 간단한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한다.
이는 80년대 미국드라마 '전격Z작전'에서 데이비드 핫셀호프의 자동차 ‘키트’처럼 완벽한 대화가 아직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스마트홈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응답자의 15%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독일어 원문번역: 강원대 독문과 김우진, 진성주, 이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