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독일 사람들은 아침이나, 운동 후 혹은 취침 전에 샤워를 한다. 하지만 샤워를 자주하면 피부와 모발에 좋지 않다는 주장이 여전히 있다.
최근 시사주간 포쿠스 온라인은 뮌헨에 있는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건강한 샤워방법’에 대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샤워는 일주일에 2-3번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전문의들은 “오히려 더 적게 샤워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피부막을 보호하기 위해 중성 비누를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특히 땀이 많이 차는 겨드랑이, 손, 발, 가슴과 등 가운데와 같은 부위는 비누로 씻을 것을 조언했다.
그밖에 신체부위는 부드러운 샤워타올을 사용해 닦는 것이 좋다. 물 온도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35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
[독일어 원문번역: 강원대 독문과 최인권, 이병현, 송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