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아 이사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별아, 소설가)이 문화예술 발전 방향 모색의 장으로서, 도내 예술단체, 예술인 대상 시·군별 간담회 “문화사랑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화)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춘천. 홍천, 횡성, 인제지역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발을 뗐으며 점차 권력별로 보폭을 넓힌다.

이날은 문학, 음악, 서예 등 전문 예술인들이 구체적이고 활발한 의견을 교류했으며 김별아 이사장은 “지난해 말 부임 즉시 현장에서 강원예술인을 만나고 싶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중심에 ‘문화 자치’ 실현과 ‘문화의 힘’이어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도 관심을 강화, 올해 예산이 증액됐고 장애예술인의 발굴과 창작활동 서포트, 아카데미 개최 등 터전 다지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