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진태 도지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예정지 현장 점검 나서

김준혁 승인 2023-05-23 11:21:49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7()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금년내 착공을 위해 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1982년부터 시작된 강원도민 41년 숙원사업으로, 숱한 난관과 집요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양양군민들의 상경투쟁, 삭발투쟁, 법률소송을 거쳐, 마침내 올해 2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남설악탐방안내센터
~오색등산로구간~비법정탐방로~케이블카 4번지주 설치예정지까지 트레킹으로 진행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등산하기 힘든 노약자, 장애인들도 설악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면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설악산에 접근할 권리를 드리자는 사업이라고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나니, 국민들과 전 세계인에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서 관람하는 동해바다를 얼른 선보이고 싶어졌다면서 올해 안에 조속히 착공해서 2026년이면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에 앞서
,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와 양양군지체장애인협회, 양양군노인협회에서는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추진지지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