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환자 의뢰 및 연계 ▲장애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에 관한 교육 및 시험 지원 ▲운전면허취득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 사업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협력체계 확보 ▲기타 상호 발전과 업무 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희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내 교통약자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소통의 장으로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강원도재활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보건복지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